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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겐트대와 협력으로 스마트팜 추진

겐트대 연구인력 파견, 그린하우스 조성공법 공유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3.12.21 10:58:59
  • 최종수정2023.12.21 10:58:59

증평군이 벨기에 겐트대의 기술지원을 받아 스마트팜을 추진한다. 이재영 군수가 겐트대 연구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벨기에 겐트대학교를 방문해 사업을 본격추진키로 협의했다.

켄트대의 초정으로 벨기에를 방문중인 이재영 군수 등 방문단은 지난 20일 겐트대학교를 방문해 이 대학의 농업 전문 지식과 경험을 증평 스마트팜 조성에 접목시키기 위한 '스마트팜 분야 실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작물 재배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인력파견 △스마트팜 시설 설계 자문 △운영 및 관리 노하우 전수 △스마트팜 기술 이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체결한 스마트팜 기반 조성 및 연구 협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어 진행된 실무회의와 네트워킹 다자회의에서는 겐트대의 연구 인력파견, 그린하우스 조성공법 공유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증평의 농업여건에 맞는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어 이 군수는 겐트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제위기와 지방정부의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에서 이 군수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문제 등 다중위기의 상황에서 안정적인 먹거리생산을 위한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과 주목은 필연적"이라며 증평과 겐트대의 협력을 강조하고 증평의 지리적 강점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방문으로 겐트대의 전문적인 스마트팜 지식과 경험 등을 도입해 미래지향적인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세계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으로 지난 6월부터 증평군과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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