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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사상 최초 본예산 원안 확정

내년도 본예산 4,283억 규모
올해보다 9.5억 원 증액 편성

  • 웹출고시간2023.12.20 13:57:41
  • 최종수정2023.12.20 13:57:41
[충북일보] 단양군의 내년 예산이 4천283억 2천86만 원으로 확정됐다.

군 발전을 위해 단양군과 단양군의회가 화합과 신뢰의 마음으로 똘똘 뭉쳐 군정 사상 최초로 본예산 원안이 가결됐다.

군은 최근 열린 제32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이 4천283억 2천86만 원으로 원안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4천274억 원보다 9.5억 원(0.22%)이 증액된 규모다.

주요 세입을 살펴보면 지방세, 교부세, 조정 교부금 등이 감소했으나 사계절관광 골프앤리조트 개발사업 군유지 매각 대금을 비롯한 세외수입이 크게 증가해 9.5억 증액으로 나타났다.

전체 예산에 대한 분야별 비중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 20.08% 860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5.03% 644억 원 △환경 분야 14.85% 363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9.32% 39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6.35% 272억 원 등 이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기초연금 사업 297억 원 △스마트관광 기반 구축사업 30억 원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설치 사업 28억 원 △평동·장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38억 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70억 원 △농촌협약 42억 원 등이 편성됐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의 소멸 위기 속에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 취약계층 지원 사업, 일자리 지원 사업, 농업소득 증대, 주민숙원사업 등에 중점을 둬 현안 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으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김문근 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예산을 내실 있게 운용해 재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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