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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회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해단식… 내년 대회 도약 다짐

입상 단체 최대 1천만원 포상
선수·지도자 메달당 상금도

  • 웹출고시간2023.11.15 16:42:59
  • 최종수정2023.11.15 16:42:59

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15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단식에 참석해 내년 대회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15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현우 도체육회장과 정선용 행정부지사,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 천범산 부교육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해단식은 선수단 깃발 반환과 전국체전 성적보고, 종합입상 종목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 종목단체와 선수·지도자 포상 증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에는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종목 우승을 차지한 단체는 △충북롤러스포츠연맹 △충북럭비협회 △충북양궁협회다.

종목 준우승은 △충북우슈협회 △충북핸드볼협회 △충북복싱협회가 차지했다.

이 밖에 1천3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충북체조협회와 6년 연속 1천 점 득점한 △충북사격협회 △충북조정협회 △충북소프트테니스협회 등 모두 13개 단체가 포상금을 받았다.

개인 선수와 지도자에게는 금메달 1개당 30만 원, 은메달 1개당 25만 원, 동메달 1개당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회 4관왕에 오른 양궁의 김우진(청주시청) 선수를 비롯해 2관왕을 차지한 역도의 이혜성(충북도청), 양궁 이효범(충북체고), 롤러 송민경(청주여상) 선수 등 입상 선수 351명과 입상 지도자 102명, 고득점 지도자 82명 등 544명이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격 정유진(청주시청), 롤러 정병희(충북도체육회) 등 9명의 선수들도 함께 기쁨을 나눴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충북을 대표해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전국체전 경험을 발판 삼아 내년에 경남에서 열리는 '105회 전국체전'에서 더욱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04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59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84개 총 194개의 메달로 총점 3만5천774점을 획득하며 종합 10위로 마무리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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