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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농가소득 증대, 농가인력 공급 및 인건비 절감 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23.11.15 14:52:59
  • 최종수정2023.11.15 14:52:59

송인헌(오른쪽) 괴산군수가 15일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았다.

송 군수는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과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등을 통해 농가 인력 공급과 인건비 절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농업에 두고 농업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411개 국내외 기업과 33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하고 98억 원 어치의 현장계약을 맺는 성과를 냈다.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과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이바지했다.

지난 7일에는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라오스에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농가의 인건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곳으로 인력공급처를 확대해 괴산의 농업을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매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송 군수 등 9명의 단체장이 선정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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