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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15차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조직 내 세대간 갈등 해법 모색

  • 웹출고시간2023.11.08 11:21:37
  • 최종수정2023.11.08 11:21:37

오경숙 충북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이 8일 오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 15차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은 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포럼 회원과 경제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차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를 개최했다.

오경숙 충북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은 이날 소강연회에서 '우리 직원들은 왜 그럴까요'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 본부장은 요즘 취업청년들의 고민과 기업대표들의 고민을 여러 사례를 통해 제시하며 이상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기업인들이 취해야 하는 자세와 리더의 조직관리능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오 본부장은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름'에 대한 인정이 먼저"라며 "기업 조직에서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할 때 지속가능한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개회사에서 "세대 간 갈등은 어느 조직에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강연을 통해 직원들과의 갈등, 청년층과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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