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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처 확대

라오스와 업무협약…- 안정적인 해외 농업인력 확보

  • 웹출고시간2023.11.08 10:57:05
  • 최종수정2023.11.08 10:57:05

괴산군이 지난 7일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처를 확대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7일 비엔티안시 노동사회복지부 회의실에서 아누선 캄싱사왓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과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계절근로자가 머물 숙소를 지도 점검하고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지원한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한국 농촌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교육한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캄보디아, 필리핀에 이어 라오스까지 계절근로자 인력공급처를 3개 국가로 늘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적합한 우수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인건비 안정화로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오스는 태국, 미얀마, 베트남 등 다른 나라로 사면이 둘러싸인 내륙 국가다.

인구는 763만명으로 메콩강을 끼고 쌀농사를 주요 산업으로 한다.

괴산군 방문단은 지난 6일 라오스로 출국해 현지 유기농 채소농장과 한국어 교육장 등을 둘러봤다.

9일에는 세계한인무역회 라오스지회와 업무협약한 뒤 10일 귀국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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