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섯 해째 이어온 청주 북부교회 이웃 사랑

청주시 율량동 행정복지센터에 300만 원 상당 식료품 기탁

  • 웹출고시간2023.11.07 17:54:24
  • 최종수정2023.11.07 17:54:24

청주 북부교회 교인들이 율량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동은 북부교회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유재환 목사는 6년 전부터 해마다 11월이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도 북부교회 교인들이 라면과 김, 식용유, 간장 등을 십시일반 모아 율량동에 맡겼다.

유재환 목사는 "작은 정성일지라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해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북부교회가 전달한 식료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