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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충북본부, 충북 고교야구 발전 '화이팅'

청주 세광고·청주고 야구부 2천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3.11.05 14:47:26
  • 최종수정2023.11.05 14:47:26

방진호(왼쪽부터) 청주 세광고 감독, 이정배 교장, 윤건영 교육감, 황종연 본부장, 지성훈 청주고 교장, 김인철 감독이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3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충북 고교야구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충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박창순 체육교육팀장, 세광고 이정배 교장, 방진호 감독, 청주고 지성훈 교장, 김인철 감독 등 학교관계자와 NH농협은행 황종연 본부장, 문정연 충북도교육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세광고등학교가 지난 9월 열린 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충북 고교야구의 부활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확대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도내 고교야구 명문 세광고와 청주고 야구부에 각각 1천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팀 스포츠의 가장 큰 동력은 단합인 만큼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지원과 응원이 하나가 돼야한다"며 "이를 위해 야구부학생들에게 도움과 격려를 준 충북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우리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충북 야구의 부흥을 이끌었으면 좋겠다"며 "충북 학생들이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 체육교육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올해 '충북 꿈나무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복지 우선지원 대상 학생지원', '아이의 힘! 책 봄 아이사랑 책 기부 사업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충북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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