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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학부모, 지역주민 창의발명교실 개최

남천초 발명교육센터 주관, 가족과 함께 융합 발명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3.10.23 13:40:38
  • 최종수정2023.10.23 13:40:38

제천 남천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마련한 '2023 학부모·지역주민 창의발명교실'에 지역 학부모와 주민들이 목공 융합 발명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 남천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지역 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21일 두 번에 걸쳐 '2023 학부모·지역주민 창의발명교실'을 진행했다.

우선 1회차인 지난 14일은 목공 도구의 특징과 사용법을 배우고 이를 이용해 직접 캄포 도마를 만드는 목공 융합 발명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2회차인 지난 21일은 비트브릭을 활용해 주차장 차단기를 직접 코딩, 제작하는 AI 융합 발명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이러한 융합 발명 체험활동을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더불어 발명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의 여러 운영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두게 됐다.

매년 실시되는 학부모, 지역주민 대상 창의·발명 교실은 실생활 속 사례들을 통한 발명 교육의 트렌드와 미래사회 사회환경의 변화 등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또한 발명교육센터, 영재교육원 홍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들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남천초 김순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발명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 속 발명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발명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할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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