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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9 13:16:54
  • 최종수정2023.05.09 13:16:54

보은 한우.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대추·한우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보은 대추·한우 특구 특화사업 발굴용역'착수보고회를 열어 차별화한 대추·한우 특화사업 발굴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보은 대추와 한우 사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2026년까지 '보은 대추·한우 특구' 기간을 연장할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보은 대추·한우 특구'는 '규제 자유구역 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2008년 처음 지정받은 데 이어 2011년과 2021년 두 차례 연장해 16년간 이어지고 있다.

특화사업 발굴용역은 기초조사, 타당성 분석, 특화사업별 세부 사업 발굴, 추진계획 수립방안 등을 연구하는 내용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군은 특화사업 발굴용역을 완료하면 보은 대추·한우 특구 변경 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 대추·한우 특구 지정과 관련해 지금까지 구축한 성과들을 토대로 신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며 "군의 미래 생존전략인 대추·한우산업을 한 단계 도약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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