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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국가하천 배수로 점검 정비…여름철 집중호우 대응

충주댐 상류에서 하류도 대상

  • 웹출고시간2023.05.08 13:44:54
  • 최종수정2023.05.08 13:44:54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8일부터 12일까지 배수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국가하천 배수로에 대해 장마철 대비 통수능력을 원활히 하고,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배수로 집중 점검 해당 구간은 총 54.7㎞다.

충청권은 섬강 합류점에서 충주댐 하류까지 28㎞, 강원권은 충주댐 상류에서 정선 여량 송천 합류점까지 26.7㎞다.

이번 배수로 정비작업은 이용객들이 통행하는 시간대를 피해 새벽시간에 작업한다.

작업구간에 대해서는 차단기 통제를 실시하는 등 안전하게 진행되며, 해당 구간 내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 및 잡물 등을 제거해 유수 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김정환 청장은 "이상기후로 집중호우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국가하천의 배수로 정비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침수피해를 방지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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