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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동크린넷' 운영 개선

인양장비 무상대여, 아파트 관리사무소 유지관리교육

  • 웹출고시간2023.04.10 08:59:44
  • 최종수정2023.04.10 08:59:44
[충북일보] 세종시가 '자동크린넷' 운영방식 개선에 나섰다.

자동크린넷은 쓰레기를 투입하면 지하 관로로 수송되는 편리하고 미관상 깨끗하다. 다만 노후화 진행에 따라 유지관리비가 상승한다.

이에 따라 시는 자동크린넷 수리 시 발생하는 크레인 대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양장비 8대를 제작해 무상대여에 들어갔다.

또 자동크린넷의 유지관리를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자동크린넷 경정비 유지관리 교육을 연 2회 실시하기로 했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1일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크린넷 주요 부품의 공시 가격을 시 누리집 및 지역인터넷커뮤니티에 공개하고, 신규 집하시설 입찰시 '직영 수리센터 설치' 평가 항목 추가를 LH에 요청해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청결 유지를 위해 상가지역 투입구 청소용역을 직접 발주해 관리중이며, 자동크린넷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시는 현재 자동크린넷 투입구 4천600개를 운영 중이며 2030년에는 7천50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자동크린넷 수리비 절감을 위해 인양 장비 대여 사업과 유지관리 교육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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