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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년후계농 정착지원 205명 선발

월 최대 110만원, 최대 3년간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29 16:05:47
  • 최종수정2023.03.29 16:05:47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205명을 선정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18~40세 청년층 농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대상자를 확대해 지난해 113명보다 92명 늘렸다.

창업예정자가 141명(68.8%)으로 가장 많고, 독립경영 1년 차 40명(19.5%), 2년 차 13명(6.3%), 3년 차 11명(5.4%)이다.

독립 경영 3년 이하 64명은 4월부터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창업 예정자 141명은 농지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경영주) 등록을 한 이후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청년후계농은 5억 원 한도 창업자금을 연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빌려 쓸 수 있다. 농지은행의 비축농지도 우선 임차할 수 있다.

지역별 청년후계농 수는 청주 47명, 충주 20명, 제천 8명, 보은 19명, 옥천 23명, 영동 17명, 증평 1명, 진천 16명, 괴산 24명, 음성 27명, 단양 3명이다.

이제승 도 농정국장은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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