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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0 14:12:50
  • 최종수정2023.03.20 14:12:50

증평의용소방대원이 지난 18일 증평읍 증천리의 밭두렁 화재를 소화기로 진화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의용소방대원이 밭두렁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지난 18일 증평읍 증천리의 밭두렁 화재를 의용소방대원 4명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증평남성의용소방대원 4명은 예방순찰 중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 식당과 사우나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실시하고 소방서에 신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화재는 밭두렁 소각 중 불씨가 번져 사우나 부속건물 외벽에 있는 쓰레기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불로 대추나무 200여 그루 정도가 손실됐다.

이성원 의용소방대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 화재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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