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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2 13:00:09
  • 최종수정2023.03.02 13:00:09
[충북일보] 옥천군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군내대학에 전입한 학생에게 지원하는 축하금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입 6개월 이상인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에게 '군내대학 전입 학생 축하금' 100만 원과 '개인 전입 축하금' 20만 원을 포함해 모두 120만 원을 지원한다.

또 1년이 지날 때마다 10만 원씩 3년간 추가 지원해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2일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입학식에서 축하금뿐만 아니라 청년 월세·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인구시책을 홍보했다. 오는 9일 군 공무원들이 직접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해 전입신고도 받는다.

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옥천군 인구증가 지원 사업에 관한 조례'를 개정, 군내대학 전입 학생 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변경했다.

이대정 군 성장정책과장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전입 학생 축하금과 청년 월세·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좀 더 여유 있는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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