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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신춘음악회 "일어나, 새봄이야"

오는 3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웹출고시간2023.02.14 17:28:23
  • 최종수정2023.02.14 17:28:23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3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춘음악회 '일어나, 새봄이야' 공연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14일 티켓 예매를 시작한 이번 공연은 2022년 대구시립국악단에서 초연된 관현악 '개천'(작곡 강한뫼)을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로 막을 연다. 이 곡은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고자 하늘에서 환웅이 내려왔던 대한민국 건국신화를 바탕으로 한 곡으로 세상의 태평과 번영을 표현한 곡이다.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이 출연해 소리와 관현악 '사랑가', '장타령'을 통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해금계의 디바 강은일은 해금 협주곡 '해금 랩소디' '비에 젖은 해금' 등을 연주한다.

또한 생황연주자 김계희는 생황협주곡 '저 하늘 너머에'(생황 김계희, 작곡 최성무)을 연주한다.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낼 수 있는 악기인 생황 특유의 음색과 함께 서정성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과거의 조선시대 한양에서 현재의 대한민국 서울로의 시간적 이동을 역사적 사실과 기억들로 풀어서 담아낸 곡이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로 이정호 작곡의 관현악 '상주모심기 주제에 의한 -삶의 노래'와 '아리랑 환타지아'곡을 깊이 있는 음색과 경쾌한 가락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진 예술감독은 "봄을 맞이해 몸과 마음에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어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가능하며, R석 1만 원·S석 5천 원·A석 3천 원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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