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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협력 모색

김영환 지사, 어용에르덴 총리 만나 교류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3.02.14 17:26:02
  • 최종수정2023.02.14 17:26:02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어용에르덴 총리 몽골 방문객을 만나 양국의 경제교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자원 부국인 몽골과 자원 개발 협력을 통한 경제교류에 나섰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와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는 전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나 관광 교류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박5일 일정으로 내한한 어용에르덴 총리 일행은 충북의 최첨단 바이오 산업과 희소 금속 광업 분야 교류 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의 8배에 달하는 국토를 가진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 부국이다. 바다에 접하지 않으면서 호수 등 아름다운 자원 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충북과 몽골의 공통점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과 몽골은 바다가 없으나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용에르덴 총리와 함께 내한한 몽골 기업인 30명은 15일 충북 청주 오송경제자유구역을 찾아 첨단 미래산업 기업을 견학하고 도내 기업인들과 협력관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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