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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2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최우수 조연혁, 우수 최부림, 장려 주재헌, 최미선 주무관
적극 행정 실천으로 똑똑한 생산행정 구현

  • 웹출고시간2023.01.01 13:35:37
  • 최종수정2023.01.01 13:35:37

제천시 청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적극 행정 실천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공무원 4명을 2022년 하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을 통한 민원·갈등해결 △공공서비스 질 개선 △새로운 정책 발굴 추진과 행정효율 향상 등을 선발기준으로 제천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선정했다.

이 결과 최우수공무원 자원순환과 조연혁 주무관이 아세아시멘트와 대형폐기물(폐목재) 무상위탁처리 협약을 통해 연간 위탁 처리 예산 3억 원 절감과 950t가량 온실가스 배출 축소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우수공무원 시립도서관 최부림 주무관은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사업 등을 통해 시민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서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장려 자연치유특구과 주재헌 주무관('전문가 자문을 통한 방안 모색으로 재정부담 절감'제안), △노인장애인과 최미선 주무관('제천형 노인일자리를 통한 아름다운 동행, 노인과 장애인의 삶을 잇다'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공직사회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시민들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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