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내년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 실시간 공개

  • 웹출고시간2022.12.22 17:34:03
  • 최종수정2022.12.22 17:34:03
ⓒ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홈페이지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부터 일 처리량 700t 이상의 공공하수처리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방류수 수질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천200만 원을 투입해 방류수 수질농도 실시간 공개시스템을 내년 2월 말까지 설치한다.

3월부터는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environment/index.do)에 방류수 수질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공개되는 곳은 △청주 △내수 △강내 △오창 △옥산 △오송 △남이 △문의 △미원공공하수처리시설이다.

방류수 수질 공개는 처리공정의 책임성 강화와 시민 신뢰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시는 방류수를 수질자동측정기기(TMS)로 측정한 산성도(PH), 부유물(SS), 총질소(T-N), 총인(T-P)결과는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매달 초엔 각 처리시설 실험실 방류수 수질분석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성현 하수처리과장은 "수질정보 공개를 통해 하수처리공정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