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내년부터 도내 전역 확대

충북도, 생산인력 지원도 1만3천500명으로 늘릴 것

  • 웹출고시간2022.12.22 17:04:10
  • 최종수정2022.12.22 17:04:10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신설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도내 전역으로 확대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10월 진천과 음성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진천 7개 기업에서 35명, 음성 4개 기업에서 16명이 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진천 기업에 근무하던 2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도는 새해부터 대상 지역을 2곳에서 11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인력도 1만3천50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75세를 대상으로 한 도시근로자는 직무소양 교육을 거쳐 구인난을 겪는 제조 분야 중소기업에 배치된다. 하루 4시간 일한 후 교통비를 포함, 하루 5만∼6만원의 일당을 받는다.

이들을 고용한 기업은 최저시급(9천160원)의 40%를 지원받는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과 구직자는 충북경영자총협회나 도 일자리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참여자 중 정규직원으로 채용되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11개 시군으로 확대해 생산인력 지원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