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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장' 표창

물 문제 해결 위한 국제교육·연구 기여 공로

  • 웹출고시간2022.11.07 16:20:42
  • 최종수정2022.11.07 16:20:42

강호경(왼쪽 두번째)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장 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육·연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AAWC)는 아시아 각국의 물 관련 입법 및 정책 우수사례 공유, 물 문제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2019년 설립된 국회의원 간 협의기구다.

필리핀, 네팔, 파키스탄 등 9개국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변재일 국회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다.

청주시는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시아 개발도상국 물 분야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관련 기관들과 교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상수도 분야 전문기술·지식의 보급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상수도사업본부가 그간 적극 추진한 정수장 등 상수도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교육 및 기술자원의 공유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선진 기술을 전수해 개도국의 상수도시설과 정책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청주시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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