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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정부예산 심의 통과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 아끼지 말아야"

  • 웹출고시간2022.11.07 14:52:13
  • 최종수정2022.11.07 14:52:13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7일 진행한 현안업무회의에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에 필수적인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고 있다"며 "정부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국회의원실과 긴밀하게 공조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9일부터 시작하는 정부예산 심의에서 충주 관련 예산안이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며 "현재 미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도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의 소통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과의 업무소통 일환으로 시민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충인교 등에 인도 설치, 성내교~교동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살미면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다양한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다"며 "각 사항별로 핵심을 세심하게 파악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해답을 찾아 달라"고 주문했다.

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빨리 찾아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꼭 필요한 곳에 미처 도움이 손길이 닿지 못한 곳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성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시는 분들에게 예우를 다하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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