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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싱가포르와의 전략적 교류 물꼬

최민호 세종시장,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 대사와 환담

  • 웹출고시간2022.09.19 16:52:41
  • 최종수정2022.09.19 16:52:41
[충북일보] 세종시와 싱가포르간 전략적 교류의 길이 열렸다.

최민호 세종특별시장은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에릭 테오 분 히(Eric Teo Boon Hee) 주한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도시발전 전략 관련 협력관계 구축과 향후 실질적인 교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에릭 테오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2019년 8월 부임 후 처음으로, 이번 방문은 한국 도시와의 첨단기술 중심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 중인 주한싱가포르 대사관측 요청으로 마련됐다.

에릭 테오 대사는 이날 최민호 시장과 환담을 갖고 LH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개발 브리핑을 청취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홍보체험관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상징도시로서,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며 "도시발전 전략 벤치마킹 파트너로 싱가포르와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릭 테오 대사는 "세종시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모범사례로 발전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싱가포르 정부가 세종시가 추구하는 정책을 이해하고, 나아가 스마트도시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개시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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