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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 온정의 손길 잇따라

아름동 샘솟는교회,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웹출고시간2022.09.07 09:15:55
  • 최종수정2022.09.07 09:21:05

아름동 샘솟는교회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전달할 백미 100포를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샘솟는교회(목사 최병남)는 지난 6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 백미(10㎏) 100포를 기탁했다.

샘솟는교회는 매년 설·추석, 성탄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물 기부하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병남 목사는 "교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쌀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재현·김산옥)도 7일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새롬 든든찬' 일환으로 저소득층 40가구에 밑반찬과 쌀 10㎏, 송편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옥 시의원, 최재현·김산옥 협의체 공동위원장, 협의체 위원들 등 10명이 참석했다.

새롬든든찬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회씩 진행하는 밑반찬 나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확인도 하고 있다.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진례)는 7일 관내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명절 전 더 더하기(THE+)'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사골곰탕, 김, 검정현미를 황금빛 보자기에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각 가구를 방문해 명절 안부를 살폈다.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이웃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세종시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관형·한석수)도 이날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100가구에 격려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물품은 세종시 전문건설협회에서 전동면에 지정 기탁한 500만 원으로 마련했다.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구당 소고기 1.5㎏씩을 준비해 전달했다.

한석수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작은 마음들이 모여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해양수산부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윤병철), NH농협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센터장 이인용), 수협은행 세종금융센터(센터장 허진)은 지난 6일 에스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휴대전화 케이스 30개, 백미(10kg) 20포,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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