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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온(ON)뱅크 '가입자 150만 명' 돌파

출시 2년만… 즉시이체 수수료 면제 서비스 1년 연장

  • 웹출고시간2022.02.27 15:02:10
  • 최종수정2022.02.27 15:02:10
[충북일보] 신협중앙회의 모바일뱅킹 앱(App) 온(ON)뱅크가 출시 약 2년 만에 가입자 수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신협은 당초 올 3월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즉시이체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연장한다.

온뱅크는 비대면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 개설이 가능한 상호금융권 최초의 모바일뱅킹 앱이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언택트 금융서비스 수요에 부합하는 편리성으로 이용자 또한 큰 폭 상승했다.

월 평균 유입자는 6만여 명이며, 출시 2년 여 만에 15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상태다. 예·적금 총액 또한 13조 원(2022년 1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

신협의 저율과세 혜택을 창구 방문 없이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온뱅크의 인기 요인이다.

현재 온뱅크 예·적금 수신액의 33%에 해당하는 4조2천673억 원이 저율과세 상품으로 유입됐다.

터치 몇 번으로 송금하는 온뱅크 간편이체 서비스도 만족도가 높다.

간편이체는 OTP, 보안카드 등 별도의 보안매체 없이 1일 300만 원까지 계좌 송금이 가능하며, 해당 한도 내에서 100만 원까지는 카카오톡과 문자메세지를 통한 SNS이체 또한 가능하다.

전체 이체 건수의 92%가 간편이체로 진행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간편이체 서비스에서 이체 한도가 상향된 '플러스 간편이체'의 출시로 이체 서비스의 이용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 1회 보안매체 인증으로 1회 500만 원, 1일 1,000만 원까지 간편 송금을 진행할 수 있다.

이상윤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언택트 시대,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한 온뱅크는 신협 디지털 혁신의 결정체"라며 "예·적금 간편이체부터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 공제상품 가입 및 청구까지 가능한 온뱅크에, 어부바 온기를 더해 신협만의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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