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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02 13:5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각 교구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할 전국 단위 협의체가 결성돼 노인대학 운영의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각 교구 노인대학연합회 담당사제와 회장 등은 지난달 경기도 수원교구 가톨릭 교육문화회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지난달 24일 전국 노인대학연합회 창립미사를 봉헌했다.

현재 노인대학연합회가 구성돼 있는 교구는 서울을 비롯해 수원, 의정부, 인천, 대구 등 7개 교구다. 이번에 전국 협의체가 설립됨에 따라 각 교구는 교구별로 축적한 노하우를 교류하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 노인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먼저 1981년 설립돼 가장 많은 자료를 보유한 서울대교구 노인대학연합회 누리방에 전국 노인대학연합회 관련 자료실을 신설, 자료 공유와 의견 교환을 해 나가기로 하고 오는 6월 각 교구 노인대학연합회 임원 연수와 매년 2월 학기 시작 전 전국 모임을 갖기로 했다.

노인대학연합회 관계자는 "전국 노인대학연합회 창립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관련 사목에 대한 신자들 욕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각 교구가 노인대학 운영과 봉사자 교육, 양질의 콘텐츠 개발 등에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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