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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손정희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지역 주민들 대상 봉사활동 수행 등 공로 인정 받아

  • 웹출고시간2021.07.27 14:25:38
  • 최종수정2021.07.27 14:25:38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손정희(오른쪽) 교수가 고숙희 총장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대원대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손정희 교수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손 교수는 치과위생사로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2005년부터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을 수상했다.

그는 "그동안 치과위생사로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수준 향상이라는 사명감으로 활동해 왔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상은 지역사회 현장에서 치위생 관련 전문적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하고 있는 많은 치과위생사들을 대신해 수상한 것으로 지역사회 주민의 구강건강관리와 예방을 위한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약자를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구강건강관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정희 교수는 2009년부터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로 재직하며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교육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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