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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봄의 초입 농기계사고 주의 당부

운전부주의 및 정비 불량 사고 꾸준히 증가

  • 웹출고시간2021.03.03 13:49:28
  • 최종수정2021.03.03 13:49:28

제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이 농기계 사고 및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봄의 초입인 3월을 맞아 농기계 사고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기계 사고의 경우 최근 5년간 6천616건으로 6천30명(사망 488명, 부상 5천542)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시기별로는 3월부터 모내기철인 5월까지 꾸준히 높아진다.

원인별로는 운전부주의가 59.1%(총 6천616건 중 3천909건)로 가장 높았지만 최근에는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3월은 겨우내 세워두었던 농기계를 점검, 정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농기계 정비 시 전원 차단 및 시동 끄기 △농기계 회전체 덮개 등이 손상 시 즉시 교체 △농기계 정비 시 흡연 및 화기취급 금지 등 농번기를 대비한 사전 준비로 불미스러운 사고 등이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정일 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춥고 힘든 겨울도 이젠 끝자락에 이르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로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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