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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김한철 경찰서장에 명예군민증 전달

군민과 우호적인 관계 기여…8번째 선정

  • 웹출고시간2021.01.21 15:13:09
  • 최종수정2021.01.21 15:13:09

21일 괴산군이 김한철(사진 왼쪽) 괴산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21일 김한철 괴산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1월 부임한 김 서장은 재임기간 순찰활동 강화 등 지역치안 안전도 향상과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과 우호적인 관계 형성에 노력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적극 실천했다.

지난해 장연면에 코로나19 집단 감염 시 주민이동 제한과 방역조치 등 원활한 업무 협조로 감염병 추가 확산 차단에 기여했다.

이차영 군수는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코로나19 관련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준 데 대해 고맙다"며 "명예군민증 전달로 괴산군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13년부터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사 8명을 위촉해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김 서장은 충북경찰청의 총경급 인사에 따라 경찰청 교통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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