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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새마을회, '올해 마지막 생산적 일손봉사로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0.11.24 10:59:43
  • 최종수정2020.11.24 10:59:43

옥천군새마을회 회원들이 24일 군서면 은행리 소재 딸기 하우스에서 알솎기 일손 봉사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새마을회 회원 20여명이 군서면 은행리 소재 딸기 하우스 3천500㎡에서 딸기 알 솎기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딸기 농가를 방문한 새마을회원들은 한파주의보 속에서도 딸기 알 솎기와 기타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부족한 인력에 큰 도움이 되는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새마을회는 군서면 은행리와 지난 5월 25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기업에 일손 나눔을 실천하는 1사1 일손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딸기 묘종 떡잎 제거, 옥수수 수확에 이어 세 번째 일손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생산적 일손봉사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강정옥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실정인데 일손봉사 활동으로 새마을회에서 힘을 보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생산적 일손봉사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유휴 인력을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

11월 23일 기준 337농가 이 사업에 연인원(중복) 2만5천여 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기업에 힘을 보탰다.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 원 실비를 받을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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