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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05 16:20:11
  • 최종수정2020.08.05 16:20:11

이재각(왼쪽) 충북지방병무청장과 김영태 김영태신경외과의원장이 5일 충북지방병무청에서 병역명문가 등 우대 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이 병역명문가 우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청주 김영태신경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와 직계가족,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모범예비군은 김영태신경외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시 외래 및 입원 진료비 20%(비급여)·종합건강검진비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무청은 전국 900여개 국·공립, 민간시설과 병역명문가 우대협약을 통해 각종 이용료 할인이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69개의 우대시설이 있다.

병역명문가는 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전국적으로 6천395가문, 병역 이행자는 3만2천376명에 달한다. 충북지방병무청에서는 모두 436가문이 선정됐다.

이재각 충북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등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우대 협약을 확대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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