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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7 10:52:26
  • 최종수정2017.03.07 10:52:47

이승훈 청주시장이 지난 1월 산남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지역 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는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달 7일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소재한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를 찾아 노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센터 관계자는 노숙자들을 위한 운동시설과 온수기 설치 등을 건의했다. 각종 정보에 취약한 노숙자들의 상황을 고려, 숙소 내 와이파이 설치와 심리치료 서비스 제공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1회 추경에 해당 예산을 반영하고 공공근로사업 등 노숙자들을 위한 일자리 확충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1월31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이날 복지관 관계자들은 사업비 일부를 운영비나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시장은 사업비 중 20% 범위 내에서 이 같은 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비 사용 확대를 허용했다.

보조 인력 요청에 대해 청원지역자활센터와 연계, 사회적일자리형 자활근로 인력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보조 인력으로 지원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1월5일에는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공사장 생활폐기물이 무분별하게 배출되고 있다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들은 이 시장은 청주시내 실내 인테리어 업체 91곳에 공문을 발송해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정 추진에 힘쓰겠다"며 "올해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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