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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7 10:55:04
  • 최종수정2017.03.07 10:55:0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영농철을 앞두고 벼 농사에 필요한 상토, 농약, 비료 등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월 중 못자리용 상토, 벼 종자(육묘상) 처리제, 맞춤형 및 친환경 비료를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면서 1천㎡ 이상의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쌀소득직불제 등 행정자료와 기 조사한 벼 재배면적을 기초로 지원된다.

못자리용 상토는 벼 재배 농가에서 희망하는 상토를 마을별 자체 회의 등을 거쳐 선정한 제품으로 100% 시비로 지원된다.

벼 종자(육묘상) 처리제는 농업인이 원하는 약제를 선택할 수 있게 쿠폰을 발급해 지역농협과 시중 농약판매점에서 구입·사용할 수 있도록 ha당 6만 원이 정액 지원된다.

비료는 일반 농법 농가에게는 맞춤형비료(완효성비료)를,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게는 친환경 비료를 각각 ha당 16만4천 원과 35만 원 기준으로 90% 보조 지원된다.

이재복 친환경농산과장은 "벼 재배에 필요한 영농자재의 조기 공급으로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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