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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3 11:42:19
  • 최종수정2016.12.13 11:42:1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소장유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의림지 역사박물관과 관련해 그동안 수집한 유물 100여 점이 공개된다.

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2014년부터 유물 수집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14년에는 청주 유인용씨로부터 민속품 14점, 제천 김연호씨로부터 민속품을 비롯한 전적 611점을 기증받았으며 2016년에는 수리농기구 관련 자료 36점을 구입했다.

시는 전시회를 통해 박물관의 역할과 유물수집 절차를 소개하고 1982년에 수립된 '의림유원지 종합개발계획'의 기념품판매점 부속 홍보시설이 30여 년 동안 어떻게 박물관의 면모를 갖춰왔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박물관 건립 추진과정과 소장유물을 공개함으로써 향후 지역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을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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