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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류명품드라마테마파크 조성사업 '탄력'

문체부,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키로
이달 중 기재부 예산심의 통해 최종 결정
시, 오는 2018년 5월까지 96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6.07.11 19:00:56
  • 최종수정2016.07.11 19:00: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추진하는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11일 문체부가 내년도 사업에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반영, 기획재정부에 예산 심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달 중 예산 심의를 통해 사업비 반영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96억원으로, 올해 국비 48억원 중 10억원만 확보한 상태였던 시는 각고의 노력 끝에 문체부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는 김수현 작가의 고향인 청주에 아트홀을 건립하고, 옛 연초제조창~수암골~시장 관사에 이르는 1.2㎞의 드라마 거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아트홀은 지상 3층 규모로 소극장, 전시관, 작가 아카데미 등을 갖춘 본관(2천16㎡)과 청주시장 관사를 리모델링해 집필실 등을 갖춘 별관(270㎡)으로 건립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내년 2월부터 착공, 2018년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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