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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7 16:05:50
  • 최종수정2016.06.27 16:05:50
[충북일보=청주] 지난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의 명예위원장으로 활약한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이 '1회 청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7월1일 오후 2시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1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 '이어령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왜 생명문화도시인가'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이 전 장관이시민들과 함께 생명문화·생명자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생명의 대합창'을 주제로 한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다양한 활동을 회고하며 청주시가 생명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한·중·일 3국의 공통된 문화원형이자 생명문화의 상징인 젓가락을 특화할 것을 제안했으며, 11월11일 젓가락의 날 행사를 통해 세계가 참여하고 공감토록 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시는 올해 한·중·일 젓가락문화공동체를 구성하고, 젓가락 문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훈 이사장은 "청주시가 초대문화부장관, 새천년위원장, 88올림픽 개폐막식 연출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가치를 세계에 알려온 이어령 선생과 함께 지역문화 발전을 고민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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