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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10명 중 6명 "통합시 상징사업 필요"

사업 형태 문화시설 가장 선호, 국제행사 유치·랜드마크 건설 순

  • 웹출고시간2016.05.25 17:47:48
  • 최종수정2016.05.25 17:47:4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은 통합 청주시 상징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지난 2월1일부터 3월15일까지 일반시민, 전문가, 직능단체원 등 1천736명을 대상으로 ARS전화, 우편, 서면 조사 방식으로 벌인 '통합청주시 상징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 1천736명 가운데 63.9%(1천108명)가 '통합청주시 상징 사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사업 형태를 묻는 질문엔 문화시설을 가장 많이 선호했고 국제행사 유치, 랜드마크 건축물, 상징조형물 등을 꼽았다.

상징사업은 민간자본·공공재원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장소 선정 시 고려사항은 지역 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했다.

통합 청주시 신청사 랜드마크화, 옛 국정원 부지를 활용한 사업, 복합문화예술단지 조성 등도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연 뒤 상징사업 타당성과 기본계획 연구용역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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