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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동, 민원실에 작은 갤러리 운영

동주민센터에서 수채화 감상하세요

  • 웹출고시간2016.04.18 17:11:25
  • 최종수정2016.04.18 17:11:25

18일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수채화가 전시된 가운데 주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사창동주민센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메마른 감성을 자극하는 수채화가 전시되고 있다.

사창동주민센터는 서원구 특수시책인 '아이 러브 서원' 시민운동의 하나로 18일부터 한 달간 민원실에서 청주시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맘 그림회(회장 김진해)' 회원들이 그린 수채화 20여 점을 전시한다.

민원실에서 동네방네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사창동주민센터는 지난달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옛 이야기'(회장 김은희) 회원들의 민화 작품 25점을 전시했었다.

사창동주민센터는 '맘 그림회' 회원들의 수채화 전시에 이어 사창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 작품, 청주문화원, 충북대학교 동아리 협조를 받아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창신초등학교, 청주중앙여고, 어린이집 등 학생들 작품도 연중 전시할 방침이다.

상설전시관인 무심 갤러리와 연계해 4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안순희 사창동장은 "작은 갤러리가 주민들이 문화를 누리고 이웃 간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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