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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31 11:00:53
  • 최종수정2016.03.31 11:00:5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무인민원발급창구 이용률 증가에 따라 시민의 편리한 이용을 돕고자 무인민원발급창구 2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새로 설치한 장소는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내 6개 국책기관이 근무하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과 청주산업단지 내 '청주산업비즈니스센터'다.

이로써 3천여 명의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직원과 370여 개사 2만7천여 명의 청주산단 근로자들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발급이 가능한 제증명은 주민등록 등·초본 등 60여 종이다.

새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발급화면이 상하로 자동 표출되는 기능, 점자키패드, 음성안내 기능이 있어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노약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확대 설치로 청주시는 상당구 22곳, 서원구 19곳, 흥덕구 22곳, 청원구 16곳 총 81곳의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한다.

지난해 무인민원발급창구 발급실적은 76만8천여 건으로 지난 2014년보다 5% 늘었다.

설치장소와 이용시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와 청주시청앱에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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