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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연두 순방 마무리 "시민의 하나된 마음이 가장 큰 성과"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다"무리
현장서 건의사항 73건 접수…검토 후 정책 반영
"시민의 하나된 마음이 가장 큰 성과"

  • 웹출고시간2016.02.03 16:01:46
  • 최종수정2016.02.03 16:01:52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2016 연두 순방을 펼치며 시민과 소통에 주력했다.

4개구별로 읍·면지역과 동지역으로 나눠 8차례 진행된 연두순방에서는 상당구 19건, 서원구 17건, 흥덕구 14건, 청원구 23건 등 총 73건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미원면 체육공원 진입교량 설치, 옛 국정원 건물 철거 및 동네 체육시설 설치, 오송읍 군도 29호선 인도 개설, 정하동 노후 배수로 정비 등이 있었다.

이 시장은 연두 순방에서 통합시 출범 2년 차를 맞는 소회를 밝히고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는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도시로 선정되며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유치 확정, 15조 5천억원 규모의 SK하이닉스 투자 유치 등 통합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냈던 한 해였다"며 "그중에서도 옛 청주·청원이 주민 간 갈등 없이 잘 융화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시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준 덕분에 여러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연두순방에서 제안된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뒤 예산 편성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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