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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정보화사업 198억원 투자

청소차량 관제시스템 등 스마트 행정 98억원

  • 웹출고시간2016.02.01 10:16:31
  • 최종수정2016.02.01 10:16:3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안정적인 민원행정 서비스와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올해 정보화사업 50종에 198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먼저 소통·개방·공유·협업의 스마트 행정에 98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IT분야 당면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 청소차량 관제시스템과 모바일 시정공유시스템 고도화 사업, 맞춤형 시민정보화교육 실시, 각종 홈페이지와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등 다양한 시민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ICT 행정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위험요소를 분석해 개인정보 침해예방을 위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보안추진체계도 강화한다.

안전하고 범죄 없는 안전도시를 위해 33억원을 투입해 도시공원과 놀이터 25개소, 도·농 지역 70개소에 방범용CCTV를 설치하고 CCTV 위치정보와 교통, 재난과 관련한 실시간 영상을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공간정보시스템 2차 고도화와 수치지형도 제작, 교통신호제어, 버스정보시스템 기능보강에도 67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고도화사업을 추진해 도로기반시설물 기능 개발로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재난·재해 대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 시민들에게 교통정보 관련 교통지도와 소통정보, CCTV영상 교통속보, 정체정보, 시내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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