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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기획재정부 장관에 유일호 의원 발탁

박 대통령 21일 기재부 등 5개 부처 개각 단행
교육부총리 이준식, 행자 홍윤식, 산업 주형환
여성 강은희, 권익위 성영훈…김경재·임종인 특보 해촉

  • 웹출고시간2015.12.21 15:55:35
  • 최종수정2015.12.21 16:15:18
[충북일보]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재부 등 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이날 개각에서는 유일호 기재부 장관과 함께 교육부총리에는 이준식 서울대 교수가 교육부총리에 내정됐다.

또 관심을 모았던 후임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발탁됐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주형환 현 기획재정부 1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임기가 만료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의 후임에는 성영훈 변호사가 임명됐다.

박 대통령은 또한 김경재 청와대 홍보특보와 임종인 안보특보도 해촉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유일호 내정자의 경우)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및 국회 기획재정위 위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했다"며 "경제 정책과 실물경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4대 개혁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기 활성화를 추진할 분"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준식 교육부총리 내정자는) 서울대 연구처장과 연구부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 공과대학 혁신특별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우리 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개혁을 이끌어 교육계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부총리로서 각종 사회 현안을 조정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총리실의 국정운영 1차장과 국무1차장 겸 부패척결단장을 역임한 정책 기획통으로 풍부한 공직 경험과 국정 전반에 대한 안목을 바탕으로 정부 3.0 지방재정 및 책임성, 투명성 확보 등 행정자치부의 주요 정책 과제들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발표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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