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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차등 지원

친절모니터링 결과, 민원접수 현황, 서비스 향상 노력 등 반영

  • 웹출고시간2015.05.19 16:43:30
  • 최종수정2015.05.19 16:43:5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재정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6개 시내버스 운수회사와 재정지원금 차등 지원에 합의하고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향상 추진계획을 마련해 올 연말 재정지원금 정산 후 차등 지급한다.

재정지원금 차등 지원은 재정지원금 중 민원불편 행정처분 패널티 금액만큼 차감 후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 금액을 회사별로 차등 지원하는 방식을 말한다.

평가 분야는 친절모니터링 결과, 민원접수현황, 서비스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반영한다.

친절모니터링은 승무원 친절도, 안전운행, 차량관리 등 7개 항목에 대해 20명의 모니터 요원이 매월 6개 운수회사별로 직접 시내버스를 탑승해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 밖에도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수회사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맞춤형 친절교육을 하고 있으며, 운수종사자 2청 4기 운동을 전개해 법규위반 승무원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과 대중교통 친절 서비스 우수자를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지원금 차등 지원을 통해 운수회사와 운수종사자들의 친절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내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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