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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빠른 시일 내 특보단 구성"

청와대 조직 개편, 개각은 해수부 등 소폭
3인 비서관 통·폐합설…설 명절 전 단행

  • 웹출고시간2015.01.20 12:42:33
  • 최종수정2015.01.20 12:42:33
청와대 특보단이 조기에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개각은 공석인 해양수산부 등을 중심으로 소폭 규모로 진행되고, 청와대 조직개편은 설 이전에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주요 분야 특보단을 구성해서 경제혁신3년 계획에 박차를 가하도록 당정관계와 국정업무에 협업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통해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해다. 이 시기를 놓치면 우리 경제가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이 기회를 꼭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의 조직도 일부 개편을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기일전해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금 공석으로 있는 해수부 장관 등 꼭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 개편과 관련해 특보단 신설, 소폭 개각, 청와대 조직개편 입장을 밝히면서 내달 설 명절 이전에 일부 인적쇄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특보단의 경우 최근 청와대 안팎에서 정무특보, 언론특보, 정책특보 등 3대 특보 신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청와대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3인이 각각 맡고 있는 총무·제1부속실·제2부속실을 단일화하거나 총무·부속실로 이원화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개각은 소폭 규모로 예상된다.

이주영 전 장관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최소 규모에 국한될 것르로 보인다. 이미 유기준 의원과 전직 차관들에 대한 포괄적인 인사검증을 끝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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