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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9 15:14:03
  • 최종수정2013.11.19 15:14:03
콘크리트에 덮여 있던 연풍 새재가 흙길로 바꼈다.

충북도는 지난해 7월 착공한 연풍새재 옛길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8일 준공식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조령 3관문까지 1.5㎞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폭 3∼4m의 마사토(土) 길을 조성했다.

주변에는 돌담장길, 세족(洗足) 수로길, 폭포(2곳), 쉼터 등을 만들었다. 소나무와 영산홍, 산철철쭉 등 26종 5천여 그루도 심었다.

옛길 복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 구간이 맨발로 걷는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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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