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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3 15:23:52
  • 최종수정2013.10.13 15:23:52

지난 12일 충북에너지고등학교에서 열린 '8회 충북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8회 충북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12일 오전 충북에너지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족과 주민들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와 충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의회가 마련했다.

베트남, 태국, 중국 등 결혼이민여성들이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새내기 한국 아줌마의 끼와 솜씨를 뽐냈다.

충북도교육청과 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자녀교육과 법률문제 상담 등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손재규 충북도 다문화가족지원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없애고, 편견으로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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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