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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통합시민협, 39개 상생방안 1차 공식의견 결정

13일 양 지자체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2.03.12 19:1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청주통합시민협의회 위원들이 12일 군민협의회가 제안한 39개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청원·청주통합시민협의회는 12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나눔마당에서 이상훈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가 제안한 39개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1차 공식의견을 결정했다.

시민협의회는 이에 따라 13일 오후 2시30분 한범덕 시장에게 39개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협의회의 공식 의견을 설명한 뒤 청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4시 군민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시민협의회 결정 사항을 전달한다.

시민협의회은 시내버스요금단일화 연구용역이 완료된 만큼, 청주시가 적극성을 가지고 청원군과 협의해 통합 결정 이전에 조속히 추진하되 청주시가 소요 재정을 적극 부담할 것을 건의할 방침이다.

앞서 시민협의회와 군민협의회 임원진은 지난 9일 만나 39개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서로 합의한 사항만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고, 나머지 사항은 대화·협의를 진행해 합의사항을 순차적으로 발표키로 했다. 12일 시민협의 구체적인 결정 내용도 공개되지 않았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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