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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도개혁통합신당 충북도당창당 발기인대회 가져

서재관 변재일 의원 중심, 창당대회는 26일

  • 웹출고시간2007.04.21 09:4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출신 변재일(청원), 서재관(제천.단양)의원이 참여한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통합신당모임이 20일 가칭 ‘중도개혁 통합신당‘ 발기인 대회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가운데 이날 청주에서도 충북도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독자창당 작업에 들어갔다.
충북도당 발기인들은 이날 충북도당 창당 준비위원장에 변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창당대회는 오는 26일 청주시 분평동 KT남청주지점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변 위원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정당은 국민을 대표하는 다양한 외부인사의 참여가 보장되는 국민통합의 정당으로서, 민생을 위한 실천정치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발기인에는 서재관.변재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재옥 충북도여약사회장, 권건중 제천시의회부의장, 김영권 청원군의회부의장, 김광철.변종윤.하재성 청원군의회의원, 김명섭 제천시의회 의원, 장영갑. 김영주 단양군의회의원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발기인들은 취지문을 통해 “지금 수구 보수세력의 득세로 대한민국의 역사가 과거로 되돌아갈지 모르는 위기의 순간에 봉착했다”며“중도개혁통합신당은 민생복리를 우선하며, 사회 각 부문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권위주의적인 정치를 척결하는 정당을 추구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재관 의원은“중도개혁통합신당은 법치주의 실현을 통한 기본권 보장 강화, 삶의 안전과 질을 높이는 정책을 구현하며, 남북화해협력을 통한 한반도평화 체제를 구축하고 한반도 번영과 통일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발기인대회는 민주당과의 협상 결렬 후 부랴부랴 행사를 치른 탓에 썰렁한 분위기를 면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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