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6.13 13:51: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증시가 5월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10.29% 상승해 필리핀(6.24%)과 중국(5.51%)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지수 상승률 1위에 올랐다.

지난달 태국(5.47%)과 인도(4.84%), 싱가포르(4.46%), 인도네시아(4.26%), 대만(3.42%), 일본(2.73%)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모두 올랐다.

올 들어 5월 말까지 지수 상승률을 보면 중국이 51.49%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18.57%)은 말레이시아(22.86%)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일본이 61억5천600만달러로 가장 컸고 인도(22억8천400만달러), 대만(22억8천만달러), 태국(17억2천300만달러) 순이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포함한 한국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3억8천200만달러에 그쳐 아시아 증시 가운데 가장 큰 폭(-86.4%)의 감소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439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천147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6천599억원)와 금융업종(4천890억원)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반면 유통(3천261억원)과 화학(2천337억원), 철강.금속(2천566억원) 등의 업종에서는 매도 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4천584억원)와 국민은행(1천718억원), LG카드(1천410억원), 현대차(1천159억원), 현대모비스(988억원) 순으로 순매수 금액이 컸다.

반면 POSCO(1천695억원)와 신세계(1천553억원), 한진중공업(1천308억원), 하나금융지주(1천213억원) 등은 1천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