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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삶은동네', 진천 '만나씨이에이'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3.04.10 17:35:00
  • 최종수정2023.04.10 17:35:00
ⓒ 만나씨이에이 홈페이지
[충북일보] 보은 '삶은동네'와 진천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청년들에게 청년 체험 프로그램, 지역교류 활동 등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공모에 도내에서는 2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3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삶은동네는 감성과 라이더문화를 융합, 보은을 라이더 테마 마을 브랜드로 조성하게 된다.

만나씨이에이는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취향마을을 조성, 청년커뮤니티를 확대하고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2021년 괴산 '뭐하농'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귀농캠프와 농촌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에서는 행안부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 자체사업인 '예비청년마을 육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는 전국에서 161개 청년단체(기업)이 신청, 최종 12개 단체가 선정됐다./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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